스쿠터는 오토바이와 차이점이 무엇일까?

스쿠터는 오토바이와 차이점이 무엇일까?

출처:네이버

스쿠터? 오토바이?

오토바이를 알아보다 보면 바이크라는 단어와 스쿠터라는 단어를 접할 것입니다. 일단 스쿠터는 오토바이의 한 종류가 맞습니다. 일종의 언더본 프레임을 사용하는 오토바이의 한 형식입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50cc 미만 스쿠터는 경차에 해당하고, 50~120cc 엔트리급 스쿠터는 소형 세단, 125~259cc 맥시 쿠터는 중형 세단, 쿼터급 맥시 스쿠터 이상은 대형 세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쿠터 특징

요즘 스쿠터를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스쿠터는 클러치, 기어 조작 없이 스로틀 조작만으로 주행할 수 있고, 오토바이는 스쿠터와 달리 클러치, 기어 조작이 필요하며 수동 기어 차량처럼 양발을 모두 사용해야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스쿠터가 가지고 있는 역사도 은근히 긴데, 1861년쯤 만들어지기 시작했지만, 이때의 모양은 우리가 접하고 있는 형태와는 크게 다르며, 기술력의 한계로 우리가 아는 스쿠터의 반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쿠터의 형태는 2차 세계 대전 후에 만들어진 베스파와 램브 레타입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엔진과 변속기, 뒷바퀴가 스윙암에 고정되며, 원심클러치와 CVT를 조합하여 운전하기 매우 편합니다. 낮은 시트고, 엔진 일체형 스윙암, 시트 아래 넓은 트렁크 등이 스쿠터의 일반적인 이미지이며, 스쿠터라는 모델을 정립한 것은 이탈리아의 베스파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베스파의 초기 모델은 현재 스쿠터 모양에 수동 미션이 장착된 것입니다.

 

 

클래식 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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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스쿠터는 50~60년대의 동글동글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50cc 이하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어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할 수 없어도 높은 연비의 메리트로 출퇴근 또는 통학용으로 많이 찾는 스쿠터입니다. 클래식 스쿠터의 본래 의미는 고전 스쿠터로 각진 디자인이 특징이었으나, 최근에는 곡선 위주 디자인이 많이 출시되어 클래식 스쿠터 인기가 많이 올라갔다. 밝은 색상도 많아져서 최근에 여성 라이더들도 늘어났다. 대표적인 모델은 베스파의 GTS SUPER, PRIMAVERA 등이 있다.

 

 

소형 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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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스쿠터는 도로에서 흔히 보이는 스쿠터로 작은 차체와 휠이 특징적입니다. 작은 차체와 휠은 핸들 조작에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처음 오토바이를 접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하다. 게다가 가격대도 부담스러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스쿠터입니다.

소형 스쿠터 중 가성비 스쿠터로는 혼다 PCX가 유명하며, 다른 소형 스쿠터들의 비해 차 가격도 저렴하고 부품 가격도 저렴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맥시 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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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 스쿠터는 소형 스쿠터의 장점은 모두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빅 스쿠터'라고 불리며, 요즘 안정성을 추구하는 라이더들이 많이 찾는 스쿠터입니다. 250cc 이상 스쿠터로 이루어진 맥시 스쿠터의 특징 상 큰 덩치 때문에 안정감이 있어 보이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배기량이 높은 맥시 스쿠터는 웬만한 스포츠 바이크처럼 주행할 수 있어 안정감 있는 주행과 높은 출력을 동시에 원한다면 생각해 볼 만한 스쿠터입니다.

대표적으로 야마하의 TAMX가 잘 알려져 있으며, 넓은 시트의 편안함과 안정감 있는 무게, 두 가지 라이딩 모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장점이 많은 만큼 가격대는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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