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규정 알아보기

전동 킥보드 규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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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의 이용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관련 교통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규정도 많이 바뀌는 중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동 킥보드 규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동 킥보드는 휴대성과 편리함이 장점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이동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자리 잡았지만, 이와 관련된 교통사고 또한 함께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의 이용 자격 및 연령을 강화하고 운전자 주의의무 불이행 시 처벌 규정이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 장치의 관련 교통사고 건수가 2017년 117건에서 2019년 447건으로 증가했고 사상자 수는 128명에서 481명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동 킥보드 사고 위험성과 안전수칙

전동 킥보드의 사고 위험성과 안전수칙 알아보자

 

 

전동 킥보드 규정

1. 전동 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취급한다.(Personal Mobility, PM)

전동 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취급합니다. 개인형 이동 장치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 장치 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미만, 총 중량 30kg 미만인 것으로 실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전동 휠 등이 포함됩니다.

2. 적합한 면허를 갖춘 후 운전이 가능하다.

전동 킥보드는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제2동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원동기 면허)' 이상의 운전 면허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가 사용 가능합니다. 무면허 운전 시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전동 킥보드를 운행할 경우 보호자가 대신 처벌받습니다.

 

전동 킥보드는 면허가 필요할까?

 

3. 하나의 전동 킥보드에는 1명만 탑승할 수 있다.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경우 동승자를 탑승시킨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에도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안전모(헬멧)도 의무적으로 착용하여야 하고 미착용 시 동일하게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4. 음주운전 및 보도 주행은 금지한다.

전동 킥보드는 인도로 통행할 수 없으며, 자전거 도로가 있는 경우 자전거 도로로 통행 가능하나 자전거 도로가 없는 경우 차도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