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의 사고 위험성과 안전수칙 알아보자

전동 킥보드의 사고 위험성과 안전수칙 알아보자

728x90

전동 킥보드 사고 위험성

최근 배달업의 흥행과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전동 킥보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직접 구매하지 않더라도 어플을 통하여 손쉽게 공용 전동 킥보드를 빌리거나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 수의 급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수가 급등할수록 당연하게 빠른 속도로 달리는 전동 킥보드로 인해 사고 발생률과 부상자의 수도 같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 면허증 또는 자동차 면허증을 소지한 자에 한 해 운행이 가능합니다. 전동 킥보드는 도로에서 타기 어려워 인도를 통해 이동하는 경우를 흔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전동 킥보드를 타고 인도를 이동하는 경우 고르지 못한 바닥으로 넘어지거나 장애물 또는 보행자와 부딪혀 부상의 위험 또한 높습니다.

 

전동 킥보드는 어떤 면허가 필요할까?

전동 킥보드는 면허가 필요할까?

 

전동 킥보드는 부상의 위험이 높다

전동 킥보드 이용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상은 안면부 손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면부 손상 환자의 경우 치아 파절과 안면부 골정상이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 국내 전동 킥보드 탑승 시 별다른 안전수칙이 정해지지 않아 음주 후 탑승, 안전보호구 미착용 등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전동 킥보드는 기본적으로 바퀴의 크기가 작고 무게중심이 높음, 탑승자를 보호할 어떠한 안전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크게 다칠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

전동 킥보드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싸구려 중국제 또한 문제가 된다. 최근 전동 킥보드는 30만 원 대 제품까지 나오는 상황인데, 이런 제품은 싸구려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 싸구려 제품은 출력과 배터리 용량이 엉망인 것은 물론이고, 전동 킥보드의 내구도와 배터리의 안정성 같은 가장 기초적인 부분에서도 원가 절감이 이루어져 움직이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전동 킥보드 안전수칙

전동 킥보드는 1인용이므로, 2명 이상 같이 타면 안 된다. 전동 킥보드의 승차 정원 초과 시 4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승차 정원 초과 시 사고가 생겨 책임질 일이 발생하면 죄가 무거워질 수 있다.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 면허 이상 보유자만 운행이 가능하다. 무면허 운행 시 10만 원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원동기 면허를 취득하려면, 만 16세 이상이어야 하므로 면허가 없다면 운행이 불가능하다.

전동 킥보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도로는 통행이 가능하지만 원칙상으로 인도에서는 탈 수 없다. 만약 인도에 자전거 도로가 없다면 차도의 가장 오른쪽 차선으로 통행해야 한다. 만약 인도를 걷는 보행자와 충돌할 경우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중처벌받을 수 있다.

2021년 10월 21일 전동 킥보드에 관한 법 개정에 따라 전동 킥보드는 보도 또는 버스정류장 10m 이내 등 주 정차가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직역이 생겼다. 법률상으로 보면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지정 주차구역이 아니면 문제가 발생한다. 이 내용대로라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