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탐구
오토바이 운행 전 워밍업이 꼭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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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운행 전 워밍업이 꼭 필요할까?
- 자동차도 운행 전 엔진의 워밍업이 필요하듯 오토바이도 엔진의 워밍업을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여름보다 오토바이 운행 전 워밍업은 더욱 필요합니다.
워밍업이란 무엇일까?
- 워밍업이란 본격적인 오토바이 주행에 앞서 엔진을 데워 적정 온도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 오토바이 워밍업은 시동을 걸고 오일이 충분히 순환되도록 30초에서 1분 정도 기다려주면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예열한다고 시동을 켜놓고 5분, 10분씩 기다리는데,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오토바이 워밍업은 꼭 해야 할까?
- 공회전 상태에서는 회전수가 낮기 때문에 엔진의 발열량이 많지 않아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다고 일찍 끝내려고 급격하게 회전을 올리는 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 시동 직후 피스톤, 실린더, 크랭크샤프트 등의 간극이 아직 벌어져 있고, 엔진 오일도 아직 각 부분까지 도달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위에 설명한 잘못된 방법을 몇 번 한다고 바로 고장 나지는 않지만, 엔진이 손상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 시동을 걸고 곧바로 달려도 상관은 없지만 현실적으로 워밍업 부족보다는 잘못된 워밍업이 문제가 됩니다. 처음에는 엔진에 큰 부하가 걸리지는 않도록 스로틀을 조금씩 열어 낮은 회전수로 달리기 시작해야 합니다.
- 워밍업이란 엔진뿐만 아니라 타이어 표면이나 서스펜션 조향 장치 모두가 해당되므로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펴듯이 부드럽게 움직여 주시면 됩니다.
겨울철 오토바이 워밍업
- 겨울철에는 특히 워밍업을 신경 써줄 필요가 있습니다.
- 예열 시간을 2배 정도로 늘려주고, 냉각수가 들어가는 모델은 겨울이 오기 전 냉각수를 교체해 줍니다.
- 작년에 냉각수를 교체했거나 별다른 냉각수 트러블이 없다면 교체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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